
음주/무면허 · 압류/처분/집행 · 인사 · 금융
피고인은 이전에 사기죄 등으로 징역형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다수의 온라인 물품 사기, 가전제품 렌탈 사기, 타인의 통장을 양수하여 제3자에게 양도하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점유이탈물 횡령 및 이를 이용한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무면허 운전 및 과실 재물손괴 등의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찰 체포 후 도주까지 시도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되어 징역 3년 2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피해자들에게 총 344만 7천 원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피고인은 2018년 12월 사기죄 등으로 인한 징역형의 집행을 종료한 이후 다시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범죄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사건의 주요 쟁점은 피고인의 상습적인 사기 행각, 즉 온라인 중고거래를 이용한 물품 사기, 가전제품 렌탈 사기와 더불어 타인의 접근매체를 불법적으로 양도 및 양수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분실된 휴대폰을 횡령하고 이를 이용해 소액결제한 컴퓨터 등 사용 사기, 경찰의 감시를 피해 도주한 행위, 무면허 운전 및 교통사고를 낸 도로교통법 위반 등 다양한 범죄의 유무죄 여부와 그에 따른 형량입니다. 특히 누범 기간 중 발생한 범행이며 피해 회복 노력이 전무했다는 점이 중요한 양형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3년 2월을 선고하고, 배상신청인 D에게 45만 원, M에게 22만 3천 원, C에게 45만 원, B에게 18만 원, G에게 44만 원, J에게 45만 원, F에게 45만 원, E에게 18만 4천 원, I에게 30만 원, H에게 30만 원, L에게 35만 원, K에게 10만 원, N에게 20만 원을 지급하라는 배상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배상명령은 가집행할 수 있습니다.
피고인은 출소 후 불과 1년여 만에 다시 상습적인 범죄를 저지르며 사회적 질서를 심각하게 해쳤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사기 행각과 불법 금융거래, 도주, 횡령 및 교통법규 위반 등 여러 법익을 침해하는 범죄를 반복하여 저지른 점, 그리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점 등이 중형 선고의 주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는 타인의 재산을 노리거나 법규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뒤따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피고인에게 적용된 주요 법령과 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원지방법원 2021
서울중앙지방법원 2019
수원지방법원평택지원 2023
서울중앙지방법원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