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민사사건 · 병역/군법
피고인은 경찰관 B가 자신의 아내에게 잘못된 업무처리를 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8년 12월 26일 새벽, 피고인은 자신의 집 앞에서 스타렉스 차량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성매매로 의심하고 D와 시비가 붙었습니다. 이후 피고인은 경찰관 B가 성매매에 관련되었다고 허위로 신고했고, 이를 통해 B에게 형사처분을 받게 하려고 했습니다.
판사는 피고인이 허위 신고를 할 당시 신고 내용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신고로 인해 상대방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고죄의 고의와 목적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보았습니다. 무고는 심각한 범죄로, 피고인은 과거에도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지만, 신고 후 두 시간 이내에 신고를 취소하여 상황을 바로잡았고, 실제로 피해자에게 부당한 조사나 처벌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형을 정했으며, 구체적인 형량은 문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전지방법원 2022
서울고등법원인천 2023
서울남부지방법원 2019
서울북부지방법원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