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민사사건
이 사건은 건물 임차인인 피고가 건물주인 원고를 상대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따른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된 명도 소송입니다. 피고는 과거 임대차 계약이 일시적인 깔세 방식이었거나 별개의 계약으로 보아 현재의 임대차 계약을 기준으로 갱신청구권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전 계약들이 일시 사용을 위한 임대차가 아니었고 기존 임대차 관계의 연속으로 판단하여 피고의 계약갱신청구권을 인정하지 않고 건물 인도를 명했습니다.
원고 A가 이 사건 건물을 매수한 후, 임차인인 피고 B에게 임대차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건물을 비워줄 것을 요구하면서 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피고는 이전 임대차 계약과 별개로 새로 체결된 2018년 임대차 계약을 기준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 갱신청구권을 주장하며 건물 인도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원고는 임대차 계약들이 동일성의 연속이며, 법정 갱신 기간 5년(당시 법 적용 기준)이 이미 지났으므로 명도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원은 피고가 원고로부터 보증금 3,000만 원을 지급받음과 동시에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건물)을 원고에게 인도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소송 비용은 피고가 부담하며, 위 판결은 가집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원은 피고의 주장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과 연관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다음 사항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2019
수원지방법원안산지원 2021
서울서부지방법원 2023
서울서부지방법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