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이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유치에 팔 걷어붙였다고 해요. 기존 대형 원자력발전소와 비교해 훨씬 안전하다고 하는데 대체 왜 그런 걸까요? 기존 원전은 사고 나면 도시가 통째로 위험해질 수도 있지만 소형 모듈형 원자로는 출력 조절도 탄력적이고 재난 시 피해도 확연히 줄일 수 있다고 해요.
흥미로운 건 기장군이 기존 신고리 1, 2호기 바로 옆 공터를 사용하려 한다는 점이에요. 이미 전력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어서 새로 거대한 설비를 짓는 데 들 비용과 시간이 훨씬 절감될 전망이에요. 또 대규모 산업단지와 근처 신도시까지 가까워 전력 수요도 빵빵하고 전문 인력도 문제없다고 하네요.
이런 첨단 에너지원도 주민들이 싫다고 하면 난감하겠죠. 정종복 기장군수도 "뭐보다 중요한 건 주민 수용성"이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에 전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발전소라면 누구나 불안한 마음이 들 텐데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가 그 불안을 잠재울 열쇠가 될 것 같아요.
더 안전하고 더 친환경적인 미래 에너지가 우리 곁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내 생애 첫 원전'은 어떻게 안전하게 곁에 둘까? 를 놓고 기장군과 주민들 사이에 벌어질 이야기, 앞으로도 관심 가져볼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