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지난해 매출로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영업이익은 되레 20% 넘게 쪼그라들었어요. 판매량도 미국에서 100만 대를 넘으며 잘 나갔는데 말이죠. 이게 무슨 일일까요? 답은 '관세'에 있습니다. 미국에서 현대차가 받는 관세가 무려 4조 1000억원이나 돌파했는데요, 이 비용이 수익성을 갉아먹었거든요.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했는데요, 겉으론 낮춰진 것처럼 보이나 실제 부담으로 따지면 여전히 1조 2000억~1조 5000억 원에 이른다고 해요. 대기업이라 달라 보이지만 이런 막대한 비용은 결국 소비자 가격 또는 기업 이익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답니다.
게다가 공장 신차 투입, 통상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 품질 개선비용 등으로 4000억 원 이상을 추가 지출했어요. 리스 기간 재조정에 따른 1300억 원도 한 몫 했지요. 이러니 당장 영업이익이 쪼그라들 수밖에 없었답니다.
현대차는 적자에도 미래 신사업에 17조 8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어요.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초대형 배팅이지요. 이 투자들이 미래차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려는 현대차의 결기라 할 수 있어요.
관세 문제는 자동차 한 대가 만들어지고 팔리는 과정에서도 엄청난 법률적·정책적 배경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려줘요. 만약 내가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면 이런 숨겨진 법률 리스크 분석은 필수지요. 특히 해외 거래, 수출입과 관련된다면 관세, 규제, 무역 분쟁 등에 관한 지식은 돈이 되는 정보랍니다.
자동차업계 이야기를 들어보니 무척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법과 경제 정책이 어떻게 기업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산 교육장이네요! 내 차나 내 사업에도 혹시 숨어 있는 법률 함정은 없나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