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 기타 형사사건
피고인들은 마약류 취급자가 아님에도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판매자들과 연락하여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LSD 등 다양한 마약류를 여러 차례에 걸쳐 매수하고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총 9회에 걸쳐 3,192만 원을 지급하며 마약을 구입했으며, 피고인 A는 또한 여러 차례에 걸쳐 지인들에게 대마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함께 흡연하기도 했습니다.
피고인들은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구매하고 사용했으며, 피고인 A는 마약을 지인들에게 제공하여 죄질이 더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피고인들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처벌 전력이 없으며, 수사에 협조했으며, 재범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등의 유리한 정상을 참작하여 형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인들에게는 징역 2년 6월에서 22년 6월 사이의 형이 선고되었으며, 집행유예,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이 부과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