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소속 공무원들이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불법 체포, 구금, 구타, 고문 등으로 원고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힌 사건에서, 법원은 피고의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하고 원고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한 사건. 다만, 일부 원고들의 청구는 소멸시효 완성으로 기각되었으며, 형사보상금을 받은 원고들의 위자료는 해당 금액만큼 공제되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