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슬쩍 회사 일 대충 하고 부업으로 꽤 괜찮은 수입을 번 팀장 이야기, 들어봤나요? 한 디자이너 팀장이 회사에서 월급 500만 원 받으면서 6개월 동안 몰래 경쟁 업체에서 3200만 원대 부업 수입까지 챙겼답니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회사는 이걸 "겸업금지 의무 위반"이라며 손해배상 청구를 했죠.
회사랑의 계약서에는 겸업 못 하게 명확한 조항도 있었다고 해요. 사전 승인을 받고 해야 하는데 전혀 말도 안 하고 부업을 한 거죠. 게다가 회사 일도 대충대충, 급한 업무도 제대로 못 하면서 부업에 신경 쏟았다니 이래저래 문제였어요.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이 몰래 다른 일 하면서 회사 업무에 집중 안 하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특히 플랫폼 사업 모델에도 피해가 갈 수 있거든요. 우리 생활 주변에 버젓이 펼쳐지는 ‘N잡러’ 문화도 좋지만 회사 일 기본은 지켜야 할 부분이에요.
이번 사건 재판 과정에서 1심은 회사가 주장한 손해배상액 중 일부만 인정했지만, 2심에서는 구체적인 손해 입증이 부족하다며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답니다. 결국 몰래 부업 했다고 해서 무조건 돈 물어줘야 하는 건 아니라는 판결이에요.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부업도 흔해졌지만 회사와의 계약과 신뢰가 깨지면 말짱 도루묵 될 수 있다는 사실, 꼭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