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1월 16일, 전국 수험생들이 사활을 걸고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어요. 국어 시험 종료 벨이 1분 일찍 울렸다니, 상상해보세요. 손끝에 땀이 날 긴장감 속에서 '아직 시간이 더 남았는데!'라는 생각도 못하고 시험이 끝나버린 거죠. 이게 뭣이냐고요? 담당 감독관이 시간을 착각해 수동 타종 벨을 일찍 울렸다고 해요.
이 사고 때문에 수험생들은 마음고생을 엄청 했어요. 시험 시간은 오직 1분 차이뿐인데 결과는 인생 최대의 기로를 좌우할 수도 있잖아요? 당연히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고요. 초심 재판에서는 수험생 1인당 최대 300만 원이 인정됐는데 항소심에서는 이 금액이 최대 500만 원으로 훌쩍 올랐어요. 법원은 수능 시험의 중요성, 학생들의 나이 등을 고려해 그 혼란의 정도를 상당히 크게 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학교 원하는 대학에 못 가서 재수를 하게 됐다는 구체적인 추가 피해까지 바로 인정된 건 아니에요. 이건 간증이 있어야 하는데 증거가 부족했죠. 하지만 1분 차이로 시험이 끝나버리는 상황 자체가 얼마나 스트레스였을지 상상이 가요.
결과적으로 42명 전원이 배상액을 더 받게 됐어요. 손해배상, 사람이 받는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시험에서 1분의 실수가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도 느껴지는 사건이었죠.
중요한 시험을 치르시는 모든 분들, 시험 시간 관리 잘 하시고 만약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면 법적으로도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