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민사사건
원고 A씨가 피고 B씨로부터 범죄로 인해 발생한 피해금 7억 7천여만 원을 돌려받기 위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피고 B씨가 소송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원고 A씨의 주장이 모두 사실로 인정되는 '자백간주' 판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원고 A씨는 피고 B씨로부터 범죄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A씨는 이 피해금을 돌려받기 위해 B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피고 B씨는 법정 기일에 출석하지 않거나 서면을 통해 원고의 주장을 명확히 다투지 않았고, 이로 인해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모두 사실로 인정하여 판결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범죄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경우, 가해자로부터 해당 피해금 및 지연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법원은 피고 B씨가 원고 A씨에게 771,046,188원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19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는 연 5%의 이자를, 그 다음 날부터 돈을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2%의 이자를 적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또한 소송 비용은 피고 B씨가 모두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원고 A씨는 피고 B씨로부터 범죄로 인한 피해금과 이에 대한 상당한 금액의 지연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피고의 소송 불응으로 인한 자백간주 판결의 결과입니다.
이 사건은 피고가 원고의 주장에 대해 명확하게 다투지 않아 원고의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는 '자백간주'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는 '민사소송법 제150조 제3항'에 근거합니다. 이 조항은 당사자가 변론에서 상대방의 주장 사실을 명백히 다투지 아니한 때에는 그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변론 전체의 취지로 보아 다툰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 판결은 '민사소송법 제208조 제3항 제2호'를 적용하여 판결서에 청구의 표시 외에는 이유를 적지 않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자백간주 판결의 경우처럼 피고가 원고의 청구를 다투지 않아 원고의 주장이 사실로 인정될 때 판결서 작성을 간소화하는 규정입니다. 즉, 법원은 피고가 원고의 청구를 다투지 않았으므로 원고의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인정하고 원고가 청구한 대로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민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의 주장에 대해 반드시 적극적으로 다투거나 반박해야 합니다. 만약 피고가 답변서 제출이나 변론 기일에 출석하여 원고의 주장을 명확히 다투지 않으면,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고 그대로 판결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를 '자백간주'라고 합니다. 범죄 피해로 인해 민사소송을 제기할 경우에는 피해 사실과 손해액을 명확히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미리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진행하여 권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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