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무면허 · 절도/재물손괴 · 인사 · 금융
만 16세의 고등학생이 여러 차례에 걸쳐 주인이 잠그지 않거나 열쇠를 꽂아둔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고, 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와 현금을 훔쳤습니다. 또한 길에 떨어진 타인의 신용카드를 주워 돌려주지 않고 이를 이용해 숙박비와 무인카페 이용료 등 약 830만 원 상당을 결제하는 등 다양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소년 보호처분을 여러 번 받았음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한 점, 피해액이 적지 않고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여 장기 1년, 단기 8개월의 부정기형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2022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약 1주일간 다음의 여러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무면허 운전, 차량 절도, 차량 내 물품 절도, 점유이탈물횡령, 그리고 훔치거나 주운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기 및 컴퓨터등사용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 피고인에게 소년보호처분 전력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범행에 대한 형사처벌 수위 결정
피고인을 장기 1년, 단기 8개월에 처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어린 나이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며, 절취한 차량들은 피해자들에게 반환되었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이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소년보호처분을 받았음에도 유사한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하여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다수이며 피해액도 적지 않고 일부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고 피해자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을 불리한 정상으로 보아 소년범에게 적용되는 부정기형(장기 1년, 단기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피고인에게 적용된 주요 법령과 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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