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만 해도 '아파트 청약제도'는 서민들이 시세보다 싸게 내 집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명분이었어요. 그때 담당자의 답변처럼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답니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오히려 500만 원이나 더 높은 현실. 공사비 상승 탓에 분양가는 급등했고요. 서민들이 기대하던 저렴한 청약의 그림은 이미 옛말이 된 셈입니다. 그런데도 시장에서는 여전히 '노른자위' 강남3구나 한강변 아파트는 청약 기회로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노리는 현금 부자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알려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남편의 부양가족 수 부풀리기 부정 청약 사건은 청약제도가 얼마나 공정하지 않은지 여실히 보여줬죠. 37억 원대 분양가로 낙찰받은 아파트가 1년 반 만에 70억 원대로 오르다니, 현실이 너무 황당해요.
결국 청약제도는 서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현금 자산가들을 위한 '로또 복권'이 되었어요. 최소 10억 원 현금 없이는 감히 도전도 못 하는 고가 아파트 청약,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요? 공정성을 회복하려면 시세대로 추첨하거나 경매에 부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초과 이익은 청년 주택 공급 확대와 같은 진짜 공공 이익에 써야겠죠.
불평등한 청약시장, 로또 당첨 확률보다 희박한 진짜 문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행동에 달려있답니다. 이 이야기, 주변과 꼭 나눠야 할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