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올해 경영 키워드를 ‘위기 대응’으로 잡은 이유가 궁금했는데요, 간단히 말해 은행이 '부쩍 힘 빠지는 중'이래요. 과거 은행에만 쌓였던 자금이 증권사나 카드, 캐피탈 같은 비은행 쪽으로 슬슬 이동하는 ‘머니 무브’ 현상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하나금융 그룹 매출의 90% 이상이 아직도 은행에서 나오고 있다는 사실! KB나 신한 같은 다른 금융지주와 비교하면 은행 쏠림이 심한 거예요. 함 회장도 “이대로는 안 된다”며 비은행 부문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답니다.
은행의 100년 대전환에는 세 명의 부회장 이승열, 강성묵, 이은형이 각각 ‘책임 분담’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요. 이승열 부회장은 그룹 경쟁력 강화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강성묵 부회장은 ‘생산적 금융’—즉 미래 먹거리 사업에 투자—을 전담하죠. 마지막으로 ‘디지털 대전환’과 ‘소비자 보호’는 이은형 부회장 몫이랍니다.
이들이 나누어 책임지는 이 구조, 마치 팀플레이처럼 보이는데요, ‘금융 대전환’의 숨은 주역들이랄까요?
이렇게 투자 대전환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리스크 관리! 새롭게 투자하는 스타트업, 벤처 기업은 성공 확률도 높지만 돌발 부실도 따라온다고 하네요.
특히 주목할 점은 ‘연체율’과 ‘NPL(부실채권) 비율’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연체가 늘면 은행들이 고객들 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도 커지고 법적 문제도 복잡해지죠.
또 환율 변동으로 ‘위험가중자산(RWA)’이 늘어나면, 자본비율이 내려가 금융회사의 안정성 지표가 흔들릴 수 있어요. 이런 지표들은 금융사가 법적·재무적으로 건강한지 알려주는 신호등 역할을 한답니다.
요약하자면 하나금융은 은행 위기란 파도를 새로운 100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내실 강화와 다각화, 그리고 꼼꼼한 리스크 관리에 전력하고 있답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금융 거래를 하다 보면 연체 문제나 계약서 속 숨은 약관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생기는데요, 이런 대기업의 움직임을 보면 ‘법적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져요.
새로운 금융 시대, 우리도 꼼꼼한 계약과 법 지식으로 ‘돈 관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