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힘주어 말했습니다. "누가 선출되든 내 손 잡고 산적한 과제들을 신속하고 정확히 해결해야 한다"고. 당 대표 경험자라며 매일 넘쳐나는 과제들을 쉬운 건 하나도 없다며 현실 폭로까지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이름 “통일교 실체 규명” “사법개혁”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법안”까지 도대체 밀린 법안이 얼마나 많은 걸까요? 정 대표가 언급한 민생법안만 해도 200개라고 하니 각 당이 방해하면 한국 정치가 껄끄러운 진창에 빠진 것과 다름없죠.
정치권 원내대표 경쟁이 치열한 모양인데도 결국 정 대표는 강한 한목소리를 당부합니다. 개인의 정치적 이득 이전에 국민이 오래 기다린 민생법안부터 처리하자고요. 여기에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라는 임무도 같이 걸려있다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 후임 선출이 나왔는데요 후보는 한병도, 진성준, 박정, 백혜련 의원입니다. 선출되면 5월까지 4개월 임기를 이어받는데 연임 규정은 없지만 지방선거 앞두고 당 지도부가 재신임 여부를 결정할 거라고 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일을 밀어붙일지 기대하면서 지켜봐야겠네요.
요약하자면 정치 풍문에 귀 기울이기 전에 산더미 같은 민생법안이 제대로 처리되는 게 우선순위라는 겁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나요? 200개 법안 중 우리 삶에 직결된 것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빠르게 해결될 수 있을지! 변덕스러운 정치계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이런 소식 꼭 기억해 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