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 공무방해/뇌물
건설기술경력증이 없는 이들을 위해 허위 경력확인서를 위조하여 건설기술경력증을 부정 발급받고, 이를 건설회사에 불법 대여하는 조직적인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고인 D은 건설기술경력증 발급 업무를 담당하던 F단체 직원 피고인 E에게 뇌물을 공여하여 편의를 제공받았습니다. 법원은 관련 피고인들에게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뇌물공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를 적용하여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건설기술경력증을 부정한 방법으로 발급받아 불법적으로 대여하는 조직적인 범죄 행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건설업계에서 건설기술자 보유 요건을 편법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벌어진 범죄로,
법원은 각 피고인에게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들이 건설업계의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부실시공 등의 사회적 폐해를 야기할 수 있는 조직적인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피고인 A, B, D, E는 초범이 아니거나 범행 가담 정도, 취득 이득액 등을 고려하여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고인 C은 초범이고 가담 횟수 및 이득이 비교적 적은 점이 참작되어 집행유예가 선고되었습니다. 특히, 피고인 E은 공무원으로 의제되는 신분으로 뇌물을 수수하여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보았으며, 피고인 D은 특정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 자백 외 보강증거가 없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 및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