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전력자원개발공사가 원고 플랜트설비 제조업체에 대해 공사 지연을 이유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한 사건. 피고는 원고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공사 지연이 피고의 관리 부족과 설계 오류 등으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고, 원고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취소함.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