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가 F로부터 기계류를 양수한 후 다시 F에게 양도한 행위가 불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사건. 피고가 F와 공모하여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부족하고, 원고는 기계류의 소유자가 아니므로 부당이득반환청구도 인정되지 않으며, 피고가 원고에게 금액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