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민사사건
이 사건은 원고 A가 피고 B에게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원고는 피고와 C가 부정행위를 저질러 자신의 부부생활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한 정신적 손해에 대해 금전적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원고는 피고에게 30,000,100원과 이에 대한 연 12%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요구했으나, 제1심에서는 일부 패소했습니다. 이에 원고는 항소하여 제1심 판결 중 자신이 패소한 부분을 취소하고, 피고가 25,000,100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도록 요청했습니다.
판사는 피고가 원고와 C의 부부생활을 침해하고 부부로서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단하여, 피고에게 원고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원고가 주장한 부정행위의 기간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어, 위자료의 액수는 10,000,000원으로 정했습니다. 제1심에서 인정된 5,000,000원에 대해서는 2019년 8월 31일부터 제1심 판결 선고일까지 연 5%의 이자를, 그 이후부터는 연 12%의 이자를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추가로 인정된 5,000,000원에 대해서도 같은 이자율을 적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원고의 항소는 부분적으로 받아들여졌고, 나머지는 기각되어 소송비용은 양측이 각각 부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