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암호화폐 10억원 이상 보유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8월 5일 기준으로 업비트, 빗썸 등 5대 거래소에서 10억 원 이상 가상자산을 가진 사람이 총 1만 810명이라고 해요. 이 정도면 진짜 '암호화폐 재벌'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죠.
놀랍게도 20대 투자자들의 1인당 평균 보유액이 26억 8천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어요. 숫자는 적지만(137명), 부자들의 페이스가 대단하다는 이야기죠. 50대는 보유자 수가 가장 많아 3,994명이었지만 1인당 보유액은 21억 4천만 원 수준이에요.
전체 거래소 이용자 수는 약 1,086만 명에 달해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 꼴로 가상화폐 거래를 하고 있다고 해요. 30대와 40대가 각각 300만 명과 293만 명 정도로 가장 많고, 중장년층들의 참여 열기도 대단하답니다.
하지만 세금 걱정은 아직 한숨 돌릴 만해요. 현재 가상자산에 대한 소득세는 2027년부터 부과될 예정이라 양도차익에 대해선 아직 세금이 없어요. 물론, 정부와 여당은 대주주 기준을 낮추는 등 세수 확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런 맥락에서 전문가들은 **"2027년 전까지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과세 체계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답니다.
10억원 이상 고액 투자자 중 무려 76%가 업비트를 이용하고 있었어요. 업비트의 1인당 평균 보유액 역시 1,468만원으로 다른 거래소에 비해 꽤 높았습니다. 결국 '암호화폐 큰손'들의 선택을 받은 곳이군요.
암호화폐 시장 부자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는데, 보유액 20억 원 이상을 가진 이들 중 20대의 평균 자산이 가장 높다니! 이제는 '젊은 부자'들도 꽤 흔한 시대라는 이야기죠. 세금 부과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