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광주·전남이 행정통합을 한다고 하니 전북은 갑자기 ‘내륙의 섬’이 될 위기에 처했어요.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전국이 대동단결하는데 전북만 혼자 외톨이가 되는 상황이죠. 이게 왜 문제냐면, “통합 특별법”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막강한 재정 지원과 자치권 확대, 첨단산업 단지 조성까지 호화 혜택을 다 받는데, 전북은 명칭만 ‘특별자치도’라는 이름을 갖고 있을 뿐 실제 혜택은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진보당 전북도당은 이에 대해 “전북이 호남에서도 소외돼 내륙의 섬처럼 고립될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북 정치권도 이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북이 해볼 만한 카드는 무엇일까요? 진보당은 광주·전남·전북이 힘을 합쳐 초광역 경제권을 만들자고 주장합니다. 이른바 ‘호남대통합’인데요.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위기 앞에서 셋이 힘을 모으면 훨씬 목소리도 커지고, 정부 지원도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전북 특유의 에너지, 반도체, 농생명 산업을 결합해 ‘전북형 발전 모델’을 만들자는 제안도 함께 내놓았어요. 특히 전북에 광주·전남만큼 파격적인 특례가 주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지방 행정통합, 메가시티 구상 속에서 전북이 홀대받지 않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입니다. 만약 전북이 무대 밖으로 밀려난다면 “호남 내 섬 신세”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처럼 최근 정치 지형에서 드러나는 '내륙의 섬' 위기와 대통합 필요성 같은 이슈는 지역 균형 발전과 거대 도시권 형성에 관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지역 차원의 변화나 권리 확보에 관해 궁금하거나 고민한 적이 있다면 이번 사건이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