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졸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으며 신한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는 진옥동 회장이 재임에 성공했어요. 단순한 경영자 교체가 아니라 진 회장의 리더십과 실적이 국내외 주주들에게 탄탄한 신뢰를 받았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죠.
2023년 순익 3조6천억대에서 2024년 3분기 4조4천6백억 원으로 성장, 연말에는 사상 처음 5조 원대 순익 달성이 유력해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부분! 이 거대한 이익의 대부분이 은행 부문에 치우쳐 있다는 사실이에요. 금융지주사의 근간이 되는 이익 구조지만 비은행 계열사의 세계가 곧 신한금융의 미래 사업 방향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어요.
진옥동 회장의 2기 과제는 명확해요. 주주환원율을 50%까지 올리고,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0% 이상 유지하는 한편, 신한라이프,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비은행 부문 의존도를 4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죠.
이런 전략은 단순히 숫자 놀음이 아니에요. 은행 쏠림 위험을 줄이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군에서 시너지 내는 것이 결국 기업가치를 지키고 높이는 비결입니다.
진 회장은 단지 돈벌이에만 몰두하지 않았어요. 투명한 내부통제와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신한금융그룹을 미래를 위한 준비된 조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100년을 이어가는 금융회사”를 목표로 하는 진옥동 회장의 신한금융 다음 행보가 궁금하지 않나요?
은행만 바라보는 금융회사는 앞으로 위태롭습니다. 비은행 부문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가 어떻게 펼쳐질지 우리의 금융 생활에 어떤 변화가 올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