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소상공인들이 대출 받으려면 몇 곳 방문은 기본인데요, 이번에 금융위원회가 딱 그 문제를 해결해줬어요. 3조3000억원 규모의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을 은행 창구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했거든요. 즉, 기존에 따로따로 하던 보증 심사와 대출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이죠.
기본적으로 업력 1년 이상이고 신용점수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이 대상인데 매출 증가, 직원 증원, 디지털 기술 도입 등 성장 계획을 입증하면 OK입니다. 키오스크나 스마트오더 도입도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요즘 트렌드에 딱 맞춘 지원책 같아요.
최근에 컨설팅 이수한 소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은행에서 지역신보 체크리스트와 자체 심사를 꼼꼼히 해주기 때문에 심사 속도도 빨라졌고 지원 방법도 접근하기 쉬워졌죠.
농협, 신한, 우리, 국민, IBK, SC제일, 수협, 제주은행 등 8곳에서 바로 시작했고, 28일부터는 하나, 부산, 광주, 전북, 경남은행에서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인터넷은행(KB, 카카오, 토스, 케이뱅크)은 내년 초부터 서비스 시작 예정입니다.
성실한 상환자 대상으로 금리 우대, 분할상환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산재해 있어 지원받기 전 꼼꼼히 챙기면 유리합니다. 특히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도 함께 확대 중이라고 하니 자신에게 맞는 제도를 잘 찾아보세요.
한마디로, 은행에 가서 빠르게 지원 받고 성장계획만 모두 증명할 수 있다면 이번 기회가 놓치기 아쉬운 대출상품입니다! 법적 절차가 복잡할까 봐 망설이지 말고 최대한 혜택 누리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