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오는 25일부터 실손보험금 청구가 종이 서류 없이도 가능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병원급 기관과 보건소에서만 시작됐던 이 전산화 시스템이 의원과 약국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전국 10만 곳 이상의 의료기관이 이 시스템에 포함되면서 국민 대부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없으면 생활이 힘들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도 병원 갈 때처럼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3자 청구' 기능과 미성년 자녀 청구를 대신해주는 편의 기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손24’ 시스템에 참여하는 병원과 약국은 내년에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혜택을, 올해부터는 일반 보험료 할인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와 의료기관 모두가 윈윈하는 구조입니다. 옛날처럼 서류 떼고, 가지러 다니던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비용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변화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앞으로 네이버, 토스 같은 국민 생활 밀착형 플랫폼에서도 ‘실손24’ 서비스를 앱 설치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포인트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되어 보험금 청구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예약과 보험 청구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편리한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변화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렵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전담 콜센터가 있어 궁금한 점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고, 친절한 상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보험금 청구에서 종이에 찍힌 도장 같은 옛날 방식은 잊으세요. 미래는 전산화 시스템으로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