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무면허 · 압류/처분/집행 · 절도/재물손괴 · 금융
피고인 A는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차량에서 체크카드를 훔쳐 부정 사용하고, 다른 차량을 훔쳐 면허 없이 장거리를 운전했습니다. 또한 편의점에서 여러 차례 물건을 훔쳤으며, 온라인 게임 머니를 판매한다고 속여 두 명으로부터 총 275만 9천 원을 가로챘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피해자 B에게 편취금 187만 5천 원을 지급하라는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
피고인 A는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먼저 2023년 12월 21일 동해시 아파트 주차장에서 피해자 C의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1장을 훔치고,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피해자 F의 시정되지 않은 그랜저 승용차를 스마트키로 시동 걸어 절취했습니다. 훔친 체크카드로 주유소에서 7만 원 상당의 휘발유를 결제하여 컴퓨터등사용사기와 도난 카드 부정 사용을 저질렀고, 훔친 그랜저 승용차를 면허 없이 약 524km 구간을 운전했습니다. 또한 2023년 11월 17일, 11월 28일, 12월 7일 세 차례에 걸쳐 동해시 편의점에서 스팸김치덮밥, 핫치킨버거 등 총 약 28만 8천 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습니다. 2023년 9월 30일에는 페이스북에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게임 머니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 N으로부터 88만 4천 원을 편취했고, 2023년 10월 30일에는 게임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B에게 같은 방식으로 게임 머니를 판매하겠다며 187만 5천 원을 편취했습니다. 피고인은 이 돈을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할 생각이었고, 실제로 게임 머니를 양도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습니다.
피고인이 저지른 다양한 범죄 행위들에 대한 유무죄 판단과 그에 따른 형량 결정이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특히 절도, 컴퓨터등사용사기, 도난 카드 부정 사용, 무면허 운전, 사기 등 여러 범죄가 병합되어 심리되었습니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배상 명령 신청도 함께 다루어졌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피해자 B에게 편취금 1,875,000원을 지급하라는 배상 명령을 내렸고, 이 배상 명령은 즉시 집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과거에도 유사한 절도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죄의식 없이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범행을 반복한 점을 지적하며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일부 피해품(차량)은 반환되었으며, 각 피해 금액이 비교적 소액인 점 등을 고려하여 형량을 정했습니다. 이는 피고인의 상습적인 범행과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중하게 보았으나, 반성 등 일부 유리한 정상을 참작한 결과입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이 차량이나 주거지에 귀중품을 보관할 때는 반드시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잠금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스마트키가 내부에 있는 상태로 방치된 차량은 쉽게 절도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거래 시에는 상대방의 신원을 철저히 확인하고, 판매 상품이 실제 존재하는지, 상대방에게 제공할 의사나 능력이 있는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고가의 게임 머니나 디지털 자산 거래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하고, 개인적인 연락을 통한 거래는 사기의 위험이 매우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타인의 카드나 신분증을 부정 사용하는 것은 단순 절도를 넘어 심각한 금융 범죄로 이어져 가중 처벌될 수 있습니다. 무면허 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반복적인 절도 등 재산 관련 범죄는 가벼운 처벌로 끝나지 않고 누적되어 중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작은 범죄라도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