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 협박/감금 · 상해 · 음주/무면허 · 절도/재물손괴 · 사기 · 금융
피고인은 과거 상해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불과 1년여 만에 다시 오토바이와 차량 절도, 지갑 및 카드 절도, 훔친 카드를 이용한 사기, 폭행, 상해, 재물손괴, 공갈, 음주운전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특히 시동이 걸린 차량을 훔치거나 주차된 오토바이를 절취하고, 잠든 사람의 지갑을 훔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훔친 카드로 수십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택시 요금을 결제하는 사기 범행도 저질렀습니다. 또한 아무 이유 없이 라이터를 던지고 항의하는 피해자를 폭행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미성년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신발을 빼앗는 공갈 및 폭행, 상해를 가했습니다.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시설물을 파손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여러 범죄 전력, 누범 기간 중의 범행, 심각한 반사회성과 폭력성, 재범 위험성,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2018년 상해죄 등으로 징역 2년 10월을 선고받고 2021년 5월 11일 출소한 후, 불과 1년여 만에 다음과 같은 다양한 범죄들을 저질렀습니다.
절도: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 부산, 거제, 제주 등지에서 시동이 걸린 오토바이 7대(시가 400만원, 렌트 오토바이 등), 문이 열린 봉고3, 봉고2, 포터2 화물차량 3대(시가 280만원, 500만원, 2,400만원 상당)를 훔쳤습니다. 또한 제주 국제공항에서 잠든 피해자의 MCM 지갑과 그 안에 있던 신분증, 체크카드 등을 훔치고, 다른 피해자의 V카드 1매를 절취했습니다. 대구에서는 만취한 피해자의 카드 지갑을 훔치고, 유흥주점에서는 피해자의 가방에서 BQ카드 1매를 꺼내 훔쳤으며, 사우나 앞 노상에 세워진 자전거 1대(시가 약 50만원)도 훔쳤습니다.
사기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훔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제주 국제공항, 대구 편의점, 유흥주점 등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합계 141,500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택시 요금을 결제했습니다. 또한 다른 훔친 BQ카드로 총 5회에 걸쳐 482,900원 상당의 주류 등을 제공받는 등 도난당한 카드를 부정 사용했습니다.
상해: 2022년 4월 23일 거제시 한 병원 야외 흡연실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라이터를 던져 항의하는 피해자에게 주먹으로 턱을 1회 때리고 쓰러진 피해자의 머리 부위를 발로 2회 걷어차 약 3주간의 비골 골절 상해를 가했습니다.
재물손괴: 2022년 4월 21일 거제시에서 주차관리요원 전용초소의 우측 창문을 발로 차 부수고, 주차장 안내판을 발로 걷어차 손괴했습니다. 또한 BMW MINI 차량의 운전석 사이드미러를 발로 2회 걷어차 657,690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손괴하고, 이륜차량을 걷어차 옆에 있던 스포티지 차량과 충돌하게 하여 손괴했습니다. 제네시스 차량의 왼쪽 사이드미러도 발로 걷어차 손괴했습니다.
공갈, 폭행, 상해: 2022년 4월 21일 거제시에서 술에 취해 신발을 잃은 상태로 미성년자 2명의 뒷목을 잡고 머리를 부딪히게 하고 뺨을 때린 후, 바닥에 넘어진 한 명의 몸통과 머리를 발로 수회 걷어차면서 신발(시가 10만원 상당 나이키 운동화)을 빼앗았습니다. 이를 제지하던 다른 미성년자에게는 폭행을 가하고, 또 다른 미성년자의 다리를 차고 얼굴을 수회 때려 의치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혔습니다.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및 재물손괴): 2022년 5월 18일 혈중알코올농도 0.058%의 술에 취한 상태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까지 약 15km 구간을 포터 화물차량으로 운전하다가 도로 우측 연석을 충격하여 파손(수리비 888,000원)시켰습니다.
자동차 불법 사용: 2022년 4월 27일 전 여자친구의 차량에 있는 짐을 가지고 가라는 말을 듣고, 에어컨을 켜달라고 요청한 뒤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무단으로 차량을 운전하여 사용했습니다.
사기미수 및 컴퓨터등사용사기미수: 훔친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택시 요금 결제(총 9,800원 상당)를 시도하거나 무인 물품보관함 이용 대금(3,000원)을 결제하려 했으나, 피해자의 카드 도난 신고로 인해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미수에 그쳤습니다.
피고인이 이전 형의 집행을 종료한 후 누범 기간 중에 다시 상해,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재물손괴, 공갈, 폭행, 음주운전 등 여러 종류의 범죄를 반복적으로 저지르고 이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해악을 끼친 점이 주요 쟁점이 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이전에 징역 2년 10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상해, 절도, 사기, 재물손괴, 공갈, 폭행, 음주운전 등 다양한 종류의 범죄를 무려 70여 차례 이상 반복적으로 저질렀습니다. 특히 범행 과정에서 드러난 피고인의 반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폭력성이 매우 심각하며, 앞으로도 재범을 저지를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절도 범행의 횟수가 매우 많음에도 피해품이 회수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해 회복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점, 음주운전으로 인해 도로 시설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 점 등이 피고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일부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범죄의 심각성과 전반적인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 다음 사항들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