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 상해 · 압류/처분/집행 · 절도/재물손괴 · 공무방해/뇌물 · 기타 형사사건
이 사건은 세 명의 피고인이 각기 다른 시기에 여러 가지 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병합 사건입니다. 피고인 A는 폭행, 상해, 방실침입, 절도, 절도미수,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사기, 공동상해, 공동폭행 등 매우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피고인 B는 상해, 공동폭행,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되었고, 피고인 C는 상해 혐의로 여러 차례 기소되었습니다. 특히 피고인 B와 C는 누범 또는 집행유예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른 점이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 징역 3년, 피고인 B에게 벌금 900만 원 및 노역장 유치, 피고인 C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피해자들의 배상명령신청은 각하되었습니다.
피고인 A는 2018년 1월 부산의 주점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행과 상해를 가하여 피해자에게 비골 골절 상해를 입혔습니다. 또한 해군 현역병으로 복무 중이던 2018년 12월과 2019년 3월 해군교육사령부의 지도관실 및 생활관에 여러 차례 무단 침입하여 휴대전화를 가져가거나 향수, 현금 50만원 등이 든 구찌 지갑, 에어팟 등 총 86만 원 상당의 재물을 훔치고 다른 생활관에서도 절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2019년 11월에는 주점 앞에서 시비 중 승용차를 손괴하고 피해자들을 폭행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의 복부를 발로 차 공무집행을 방해했습니다. 2019년 1월에는 휴대폰 대리점에서 피해자를 속여 피해자 명의로 아이폰 XS를 개통하고 약 208만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과 채무를 피해자에게 부담시켰습니다. 2019년 10월과 12월에는 친구와 함께 주점 등에서 시비가 붙어 피해자들에게 공동으로 상해 및 폭행을 가했습니다. 2020년 1월에는 길거리에서 일행과 말다툼을 말리는 피해자를 폭행하여 비골 골절 상해를 입혔고 다른 주점 앞에서는 아무 이유 없이 피해자를 폭행하여 상악골절 및 안와골절 등 45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혔습니다.
피고인 B는 2019년 12월 피고인 A와 함께 주점 앞에서 시비 중 피해자들에게 공동으로 폭행을 가했습니다. 같은 달 길거리에서 피해자와 시비 중 상해를 가하여 피해자에게 턱 염좌, 타박상 등 2주 또는 3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습니다. 2020년 1월에는 다른 일행과 함께 술집 앞에서 시비 중 피해자를 공동으로 폭행하여 입술 열상 등 2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습니다.
피고인 C는 2019년 12월 피고인 B와 피해자 사이의 다툼을 말리다가 피해자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피해자의 얼굴과 가슴, 뒤통수 부위를 수회 때려 턱 염좌, 타박상 등 2주 또는 3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습니다. 2020년 2월에는 주점 앞 길거리에서 친구와 부딪친 일로 시비가 붙은 피해자 및 이를 말리는 피해자의 일행을 폭행하여 각 3주와 6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했습니다. 2020년 3월에는 주점 앞 길거리에서 피해자가 일행 간 대화 내용을 반복적으로 묻는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폭행하여 입술 및 구강 표재성 손상 등 2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세 명의 피고인이 저지른 다양한 범죄 행위, 즉 폭행, 상해, 절도, 사기, 주거침입, 공무집행방해 등 여러 범죄의 유무죄를 판단하고 각 범죄에 대한 적절한 형량을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피고인 A의 경우 여러 종류의 범죄를 혼자 또는 다른 사람과 함께 반복적으로 저질렀고 피고인 B와 C는 이전 범죄로 인해 누범 또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이 형량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배상신청인들의 배상명령신청은 증명 부족 등의 이유로 각하했습니다. 피고인 B에게는 벌금 900만 원과 해당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할 것을 명했으며 벌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임시로 납부하도록 가납을 명했습니다. 피고인 C에게는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연령과 성품, 가정환경, 범행의 동기 및 수단, 범행 이후의 상황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하여 형량을 결정했습니다. 피고인 A의 경우 대부분의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고 범행 내용이 죄질이 나쁘며 여러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했으나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다는 점이 유리하게 고려되었습니다. 피고인 B는 누범 및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했지만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유리하게 고려되었습니다. 피고인 C 역시 누범 기간 중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이 불리했지만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고 그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하여 위와 같은 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처했을 때는 다음 사항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