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과 미국의 대형 제약사 제넨텍이 함께 개발한 신약 '벨바라페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넨텍이 개발을 중단하면서 이 신약도 잠시 주춤했죠. 그러나 포기할 수 없었던 한미약품이 국내에서 단독으로 다시 임상시험 2상에 돌입했습니다. 이 신약은 치료제가 마땅치 않은 난치성 흑색종, 특히 돌연변이 NRAS 환자를 위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흑색종은 무서운 피부암 중 하나이고, NRAS 변이를 가진 환자들은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많지 않습니다. 한미약품은 이를 이용해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을 함께 사용하여 효과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려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신약인 만큼 재기술수출과 상용화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벨바라페닙이 특별한 이유는 기존 약물이 효과를 내기 어려웠던 약에 대한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BRAF 저해제들이 단일체만 억제하는 반면, 벨바라페닙은 RAF 이합체를 겨냥하여 암세포 증식을 더욱 강력하게 막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벨바라페닙을 '길잡이 프로그램' 대상으로 지정해 맞춤형 자문과 빠른 허가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신약 성공 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한미약품은 치료법이 없는 암과 싸우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임상 외에도 다양한 희귀암 치료제 개발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즉,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길을 찾아가는 진정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암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앞으로 이 신약의 임상 및 개발 과정을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