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에 수도권과 지방에서 총 211가구의 아파트가 새롭게 분양 준비 중입니다. 서울 용산부터 부산 대연까지 전국 곳곳에서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포레나 부산대연, 둔산자이아이파크,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스마트 등 최근 분양되는 단지들은 실속 있는 보석과도 같은 곳들입니다.
하지만 분양 청약은 단순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 안 됩니다. 청약통장 조건과 일정이 엄격하기 때문입니다. 청약 1순위, 2순위, 특별공급, 임의공급 등 단계별로 조건과 신청 시간이 다르니, 잘 모르고 신청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은 104가구를 새로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후분양단지로 분양홍보관 근처에서 실제 단지 외관도 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분양 계약은 내년 1월에 진행되므로 일정 조율이 필수입니다.
둔산자이아이파크는 1974가구 대단지에 12가구가 새롭게 공급됩니다. 이는 관리처분계획 변경 덕분에 보류지에서 일반분양 전환된 희소성 있는 사례입니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스마트(경기 파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임대와 분양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일반 청약과 달리 임대 지속 기간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 강남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1가구를 무순위 청약으로 재공급 중입니다. 무순위 청약은 불법 청약 취소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방식으로, 장애인 특별공급 대상으로 선정됐고 분양가가 14억 원대 후반에 달합니다. 청약을 잘 이해하면 탈락 여부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청약 현장은 단순히 집을 얻는 자리가 아니라, 청약 일정과 공급 유형 등 모든 정보를 내 손안에 넣어야 내 집 마련 과정을 주도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분양 소식, 청약 일정, 청약 팁 등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내 집 마련' 성공을 위한 필수 스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