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들이 폭력조직 R파의 간부 및 구성원으로서 유흥업소의 영업을 방해하고, 조직의 위력을 과시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사건. 피고인 C는 R파의 간부로서 하위 조직원들에게 폭력을 지시하고, 피고인 D는 R파의 구성원으로서 영업 방해에 가담한 것으로 인정되었다. 법원은 피고인들의 행위가 조직적 범죄로 사회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여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보았으며, 피고인 C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피고인 D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하였다. 다만,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를 선고하였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