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무면허 · 도박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이전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음주운전을 하여 단속되었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사행성을 조장하는 행위를 방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심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해 징역 1년, 벌금 3,000,000원을 선고했습니다.
판사는 피고인이 제기한 항소이유에 대해 판단하기 전에 직권으로 사건을 검토했습니다. 이전에 확정된 판결이 위헌이라는 결정에 따라 재심이 열렸고, 재심에서 피고인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재심판결이 확정되면서 이전 판결은 효력을 상실했고, 따라서 원심에서 선고된 형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피고인의 여러 범죄를 종합하여 새로운 형을 선고했습니다.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 음주수치가 비교적 낮았던 점, 게임산업진흥법 위반에 대한 피고인의 역할과 기간 등을 고려하여 양형을 결정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피고인에게는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정확한 형량은 제시된 내용에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