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형사사건
피고인 A는 남편 E의 폭행 사건 재판에서 남편이 피해자 F을 밀치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위증죄로 기소되었고 원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피고인은 자신의 진술이 기억 착오였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으나 항소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심의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남편 E의 폭행 사건 발생 당시, 피고인 A는 사건 현장에 있었고, E가 F을 밀치는 것을 직접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히려 F이 '에이 드러누워야겠다'고 말하며 스스로 누웠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러한 진술은 경찰 조사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일관되었으나, 법원은 A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다르며 의도적인 허위 진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피고인 A의 진술이 기억 착오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인지 여부, 그리고 원심에서 선고된 벌금 200만 원의 양형이 부당한지 여부
원심의 벌금 200만 원 판결을 유지하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 A가 적극적으로 허위 진술을 했다고 판단하고 양형 역시 적정하다고 보아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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