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금전문제 · 행정
주식회사 A는 B로부터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을 양수받아 채무자인 D에게 적법하게 통지했으나, 주식회사 C가 같은 채권에 대해 압류 및 추심 결정을 받으면서 D이 누구에게 변제해야 할지 불확실하여 법원에 공탁금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주식회사 A는 공탁된 금액 중 주식회사 C가 압류한 부분에 대한 공탁금출급청구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확인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사건입니다.
피고 B은 원고 주식회사 A에게 D에 대한 3억 8천 8백만 원 상당의 임대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양도했습니다. 주식회사 A는 2023년 1월 16일 채권양도통지대리인 자격으로 D에게 채권양도 사실을 내용증명으로 통지했으며, D은 이를 전달받았습니다. 그러나 2023년 7월경 피고 주식회사 C이 B의 D에 대한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 중 5천 2백 2십 3만 2천 6백 5십 4원에 대해 채권압류 및 추심 결정을 받게 되었고, 이 명령 또한 D에게 송달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D은 채권양도의 효력과 채권압류 및 추심 결정으로 인해 누구에게 임대차보증금을 지급해야 할지 불분명해지자, 2024년 5월 30일 임대차보증금 중 일부인 1억 4천 7백 6십 8만 6천 6백 원을 법원에 공탁했습니다. 원고 주식회사 A는 이후 공탁금 중 주식회사 C가 압류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9천 5백 4십 5만 4천 9백 4십 6원을 출급하였으나, 5천 2백 2십 3만 2천 6백 5십 4원에 대해서는 출급받지 못하게 되자, 해당 금액에 대한 공탁금출급청구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확인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피고 B에 대한 원고의 공탁금출급청구권 확인 소송이 법률상 확인의 이익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둘째, 채권 양수인이 양도인의 대리인으로서 채권양도 통지를 적법하게 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셋째,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에 대한 채권양도 통지와 채권압류 및 추심 결정 중 어느 것이 우선하여 공탁금출급청구권이 원고와 피고 주식회사 C 중 누구에게 있는지 여부입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 주식회사 A가 피고 B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을 양수받으면서 채권양도 통지 권한을 위임받아 D에게 적법하게 통지했다고 보았습니다. 이 통지는 피고 주식회사 C의 채권압류 및 추심 결정보다 앞섰으므로, 이 사건 공탁금 중 분쟁이 된 52,232,654원에 대한 공탁금출급청구권은 원고 주식회사 A에게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피고 B은 이미 원고의 공탁금 출급에 동의하는 승낙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피고 B에 대해 추가로 공탁금출급청구권 확인을 구할 법률상 확인의 이익이 없다고 보아 원고의 B에 대한 소는 각하되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중요한 법령 및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다음 사항들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