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과 세종 사이 이른바 '제4 광역도로'가 생긴다니 집에서 직장까지의 출퇴근길이 조금은 편해질 거라고 기대해봐도 좋겠어요. 현재 세종과 대전을 잇는 길이 세 개나 있지만 출퇴근 시간엔 여전히 막히는 길이 태산이었으니까요. 이번에 행복도시에서 유성JC를 연결하는 10.7km 왕복 4차로 도로가 생긴다는 소식은 중장기적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똑똑한 대책입니다.
길만 덩그러니 넓히는 것이 아니라 이 도로는 교통 흐름을 분산시키고 기존 도로망의 한계를 보완하는 '광역 4축 연결도로' 개념이에요. 즉, 교통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을 노리는 똑똑한 조치인 거죠. 기존 3개 노선에 제4노선까지 추가되면 입체적인 교통망 형성으로 중복과 병목 현상 없이 연결성이 확실해집니다.
세종은 행정수도, 대전은 과학과 산업도시인데 말로만 상생이 아닌, 이제는 도로망으로도 진짜 연결될 수 있겠다 싶어요. 두 도시가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살리면서도 이동 수요가 늘어나는 걸 지원하니, 새 도로망에 따라 출퇴근이나 물류 이동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겠네요.
물론 이 도로가 실제로 언제 착공돼 완성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노선 구체화·타당성 검토·재원 조달 같은 관문을 통과해야 하죠. 특히 이번 하반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의 향방이 결정될 거랍니다. 그러니 너무 들뜨기 전에, 우리 조금 냉정하게 지켜봐야겠어요.
대전과 세종을 잇는 새로운 교통길, 이게 잘 되면 진짜 '통근길 악몽' 좀 사라질까요? 지켜보면서 여러분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해봐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하는 대형 프로젝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