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
근로자들이 회사에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고 청구한 소송에서, 1심 법원이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주자 회사가 이에 불복하여 항소했습니다. 그러나 항소심 법원은 1심 판결의 사실 인정과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아 회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직원들에게 1심에서 인정된 임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이 사건은 근로자들이 자신들에게 지급되지 않은 임금을 회사에 청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심 법원이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주며 임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하자, 회사는 이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항소심에서도 1심의 판단이 옳다고 인정되어 근로자들의 임금 지급 청구가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진 상황입니다.
1심 법원이 직원들에게 밀린 임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이 정당한지 여부와 회사의 항소가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여부가 이 사건의 주요 쟁점입니다. 특히, 임금 청구액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율의 적용이 적절한지도 판단 대상이었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피고 회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는 1심 판결의 사실 인정과 법률적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고는 원고 A와 선정자들에게 1심에서 인정된 청구금액과 함께 2017년 4월 15일부터 1심 판결 선고일(2020년 11월 24일)까지는 연 6%의, 그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선정자 C, D에게 연 15%, 선정자 E, F, G, H, I, J에게 연 20%의 각 비율로 이자를 계산하여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항소 비용은 피고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1심 판결의 결론이 정당하다고 판단하여, 피고 회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들의 청구를 인용하는 1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