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마약 · 기타 형사사건
태국 국적의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불법 체류하는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야바'를 투약, 매매,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관련 증거물 몰수 및 범죄 수익 3,100,000원을 추징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피고인 A는 2018년 7월 12일 사증면제(B-1)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입국했으나, 2018년 10월 10일 체류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2023년 3월 21일까지 약 4년 5개월간 불법으로 체류했습니다. 이 불법 체류 기간 동안 피고인은 다음과 같은 마약류 관련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피고인이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향정신성의약품인 야바를 투약, 매매(매도 및 매수), 소지한 행위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지 여부와, 체류기간 만료 후에도 대한민국에 불법으로 체류한 행위가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하는지 여부가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압수된 야바 관련 증거물들(증 제1, 2, 3, 4, 7, 9호)을 모두 몰수하고, 범죄 수익으로 얻은 3,100,000원을 추징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 추징금 상당액에 대한 가납도 함께 명했습니다.
피고인 A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범죄와 관련된 야바는 몰수되었고, 범죄로 얻은 수익은 추징되었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외국인으로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마약 관련 교육 이수명령은 부과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약류 범죄는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커 법적으로 매우 엄중하게 처벌됩니다. 유사한 상황을 피하려면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수원지방법원평택지원 2018
청주지방법원 2021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 2019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