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피고가 사용 중인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원고가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피고의 과실이 아닌 임대인의 관리 영역에서 발생한 하자로 인한 화재로 판단되어 피고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판결.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사건.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