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가 임차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원고가 보험금을 지급한 후 피고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은 사건. 피고는 화재 원인이 임대인의 관리 영역에 있다고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고, 피고의 책임은 70%로 제한됨. 반소로 피고는 보험설계사의 설명의무 위반을 주장했으나 증거 부족으로 기각됨. 본소 청구 일부 인용, 반소 청구 기각.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