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지하철역에서 17세 피해자를 약 50분간 따라다니며 강제로 추행한 사건.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으나,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이 불리하게 작용하여 징역형이 선고되었고, 집행유예와 수강명령이 부과되었으며, 신상정보 등록 의무는 있으나 공개명령은 면제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