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
이 사건은 기존 호텔 위탁운영사였던 주식회사 A가, 호텔 관리단인 B 관리단이 새로운 위탁운영사 C 주식회사와 체결한 신규 위탁운영 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입니다.
주식회사 A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이 사건 호텔을 위탁운영했습니다. 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오자 B 관리단은 관리규약에 따라 새로운 위탁운영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했고, 투표를 통해 E가 운영하는 업체가 선정되었습니다.
E는 이후 C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B 관리단과 C 주식회사는 2023년 12월 5일 신규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원고인 주식회사 A는 집합건물법 위반, 관리규약상 특별결의 미준수, 계약 주체 흠결, 신규 업체 설립 전 투표 등 여러 절차적 하자를 주장하며 신규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원고가 이 사건 호텔의 구분소유자가 아니며, 신규 위탁운영사 선정의 효력을 다툴 '확인의 이익'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원고는 법률상 구체적인 이해관계가 아닌 일반적이고 사실적인 이해관계만 가지며, 기존 계약이 이미 만료되어 신규 계약이 무효가 되더라도 원고의 위탁운영사 지위가 회복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고의 소를 각하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설령 본안 판단을 하더라도 원고의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 호텔의 위탁운영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호텔 관리단은 새로운 위탁운영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위탁운영사였던 주식회사 A 또한 신규 업체 모집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투표 결과 다른 업체가 선정되어 C 주식회사와 신규 위탁운영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에 주식회사 A는 신규 위탁운영사 선정 절차가 집합건물법과 관리규약에 위배되며 중대한 하자가 있으므로, 체결된 신규 위탁운영 계약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전 위탁운영사가 새로운 위탁운영 계약의 유효성을 다툴 '확인의 이익'이 있는지 여부와, 관리단이 체결한 위탁운영 계약 절차가 집합건물법 및 관리규약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여부입니다.
이 사건 소를 각하한다.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법원은 기존 위탁운영사였던 원고 주식회사 A가 이 사건 신규 위탁운영 계약의 무효 확인을 구할 법률상 '확인의 이익'이 없다고 판단하여 소송 자체를 부적법하다고 보고 각하했습니다.
이는 원고가 이 사건 호텔의 구분소유자가 아니며, 신규 위탁운영 계약과 관련하여 법률상 구체적인 이해관계가 아닌 일반적이고 사실적인 이해관계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주요 이유였습니다.
또한, 원고의 이전 위탁운영 계약은 이미 2023년 12월 31일 만료되었고, 신규 계약이 무효가 되더라도 원고의 지위가 회복될 수 없으므로 확인의 이익이 없다고 보았습니다.
법원은 본안에 나아가 판단하더라도 원고가 주장하는 절차적 하자들이 신규 위탁운영 계약을 무효로 만들 정도는 아니라고 부연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 법령 및 법리가 적용되었습니다.
유사한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는 다음 사항들을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