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B와 C가 국책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해 정부출연금을 편취한 사건에서, 피고인 B의 사기 범행은 피해자별로 독립한 사기죄로 인정되며, 피고인 C의 경우도 피해자별로 독립한 사기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한 판결. 원심의 경합범 가중 누락을 지적하며, 피고인들의 양형부당 주장을 생략하고 원심판결을 파기하여 다시 판결함. 피고인 B는 징역 6년, 피고인 C는 징역 4년을 선고받음.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