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화 왔네... 설마 이번에도 보이스피싱?"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보이스피싱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숨어있지만, 이제 정부가 초강력 대응책을 꺼내 들었어요. 9월부터는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가동하는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이 본격 출범해 순간포착 작전에 나섭니다.
숨어든 범죄자들은 휴대전화번호를 악용해 전화와 문자로 피해자를 노렸죠. 그런데 이제 범죄용 번호는 10분 이내에 긴급 차단됩니다. 게다가 이동통신사와 금융기관도 관리 책임이 대폭 강화됩니다. 예전엔 대리점 불법 개통 때문에 범죄용 번호가 쉽게 나왔는데, 앞으로는 이런 행위가 지속되면 통신사 자체가 판매 등록 취소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어요.
외국인 명의로 된 휴대전화가 보이스피싱에 자주 쓰였다는 점도 이번 대책에 반영됐어요. 앞으로는 외국인도 휴대전화 1회선만 개통 가능하답니다.
이뿐만 아니라 첨단 AI(인공지능) 플랫폼도 도입돼 보이스피싱에 이용될 의심 계좌나 패턴을 미리 찾아내 범죄 발생 전 막습니다. AI가 휴대전화에서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띄워 우리를 지켜줄 거예요.
경찰도 가만있지 않아요! 보이스피싱 수사를 전담할 인력을 전국에 400명 이상 증원하고, 특히 서울·부산·광주·경기 남부·충남 등 5대 시도에 전담 수사대가 생겼습니다. 중국·동남아 등 해외 콜센터 단속도 강화해 국제 공조에 나서죠.
이제 피해자는 홀로 힘들어할 필요 없어요. 금융회사들도 책임을 지고 피해액 일부 혹은 전부를 배상하는 법안이 추진 중입니다. 영국·싱가포르 사례처럼 금융기관 의무가 강화되는 셈이죠.
보이스피싱에 대한 이 초강력 대책, 다시 한 번 짚어보시면 어떨까요?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는 절대 응답하지 말고 바로 신고하는 것! 이것만 기억해두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이번 대책이 시작되면 보이스피싱은 더 이상 국민 생활 속에 숨어 있기 어려울 겁니다. 모두 스마트하게 피해를 예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