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감금 · 성폭행/강제추행 · 기타 형사사건
피고인은 2018년 5월 20일, 이전에 동거하던 피해자 C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잠든 피해자를 강간하였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깨어나 도망치려 하자 피고인은 피해자를 약 10분간 감금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피해자에게 보복 협박을 하여 신고를 취소하도록 강요하였습니다.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의 선처 탄원, 그리고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양형기준의 하한보다 낮은 형을 선고하였습니다. 피고인은 주거침입준강간, 감금, 보복협박 등의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징역 3년의 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