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가 자신의 유일한 재산인 부동산을 피고에게 증여한 행위가 원고에 대한 사해행위로 인정된 사건. C는 원고에게 대부금 채무를 지고 있었으나, 피고에게 부동산을 무상으로 이전하여 원고의 채권 회수가 어려워졌다. 법원은 C의 사해의사와 피고의 악의를 추정하고, 증여계약을 취소하여 가액배상을 명했다. 피고는 원고에게 114,419,906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