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 협박/감금 · 상해 · 성폭행/강제추행 · 정보통신/개인정보
피고인 C는 회사 직원들에게 강압적인 방법으로 불이익을 주거나 폭력을 행사했으며, 대마초를 흡연하고 매매하는 등의 행위를 했습니다. 또한,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했습니다. 피고인 B는 C의 지시에 따라 직원들의 통신 내용을 몰래 엿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직원들의 비밀을 침해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C에 대해 강요, 상습폭행, 대마초 관련 범죄,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다수의 범죄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피고인 B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의 방조범으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 C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간)에 대해서는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최종적으로 피고인 C에게는 징역 2년 및 징역 3년을, 피고인 B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