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가 인도네시아에서 입양한 자녀를 친생자로 허위 출생신고한 후 결혼이민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했으나 불허된 사건에서, 법원은 원고가 자녀를 친자처럼 양육해온 점과 자녀 양육의 필요성을 인정하여 비례의 원칙에 반하는 처분이라 판단하고 원고의 청구를 인용한 판결.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