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류/처분/집행
피고인 A는 과거 두 차례 사기죄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직후, 인터넷 카페에 존재하지 않는 테니스 라켓, 캠핑용 의자, 텐트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175명의 피해자로부터 4,2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했습니다. 피고인은 피해자들에게 물품을 보내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으며, 편취한 돈을 도박 자금이나 생활비로 사용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상습적인 사기 범행과 누범 기간 중의 재범 사실, 그리고 다수의 피해액 등을 고려하여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피해자들에게 편취금을 지급하라는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
피고인 A는 2021년 11월 사기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2023년 12월 18일에 출소했습니다. 출소한 지 불과 9일 뒤인 2023년 12월 27일부터 2024년 4월 20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 'Y'와 'AA'에 '윌슨 쉬프트 V1 300g 3 그립 테니스라켓', '스노우피크 의자(캠핑용품)', '꼴로르 헥사타프 텐트 풀세트' 등 실제로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물품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했습니다. 피고인은 이 글을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에게 물품 대금을 송금받으면 택배로 물품을 보내주겠다고 거짓말했고, 피해자들이 돈을 송금하면 그 돈을 도박 자금이나 생활비로 사용하며 물품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수법으로 피고인은 총 123명의 피해자로부터 2,849만 7,500원, 48명의 피해자로부터 1,308만 원, 4명의 피해자로부터 118만 9,000원 등 총 175명의 피해자로부터 4,2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가로챘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피고인이 반복적이고 상습적으로 인터넷 사기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 과거 동종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범행을 저질러 누범에 해당하는지 여부, 그리고 다수의 피해자에게 발생한 총 피해액이 얼마인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배상 명령이 적절한지 등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배상신청인 명단에 기재된 일부 피해자들에게 피고인이 편취금을 지급하도록 명령하고, 이 배상 명령은 가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배상신청은 신청 원인이 유죄로 인정된 범죄 사실과 부합하지 않거나 판시된 피해 금액을 초과한다는 이유로 각하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 A가 175명에 달하는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총 4,2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했으며, 동종 범죄로 이미 두 차례 실형을 선고받고도 출소 직후 누범 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중하게 보았습니다. 피고인이 도박 자금 등으로 피해금을 소비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도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일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위한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과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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