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 · 기타 가사
이 사건은 고인(피상속인 망 K)의 재산을 상속인들(배우자 D, 자녀 A, F, I, J)이 나누는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입니다. 배우자 D는 고인을 오랫동안 간병하고 가정과 사업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아 상속재산의 30%를 기여분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반면, 자녀 A는 기여분 청구기간을 놓쳐 기여분 청구가 각하되었습니다. 법원은 배우자 D의 특별한 기여와 각 자녀들이 생전에 받은 특별수익을 고려하여 상속재산을 구체적으로 분할하고, 일부 상속인에게는 다른 상속인에게 정산금을 지급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고인 K가 2019년 6월 25일에 사망하자, 그의 상속인들인 배우자 D와 자녀 A, F, I, J 사이에 고인의 남은 재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배우자 D는 고인의 오랜 투병 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간병하고 가정의 경제활동에도 기여했으므로 그에 대한 정당한 '기여분'을 인정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 한편, 자녀 A 또한 기여분을 주장했지만, 법원이 정한 청구 기간을 놓쳐 기각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공동상속인들은 각자의 기여와 생전에 받은 증여 등을 주장하며 상속재산 분할에 대한 이견을 보였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피상속인의 배우자가 오랜 기간 간병과 경제활동으로 가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하여 상속재산에 대한 상당한 기여분을 인정한 사례입니다. 또한, 상속인들이 생전에 받은 재산(특별수익)의 가치를 화폐가치 변동을 고려하여 현재 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상속분 계산에 반영함으로써 공동상속인 간의 공평을 기했습니다. 상속재산 분할은 단순히 법정상속분 비율대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 상속인의 특별한 기여나 생전 증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평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에 적용된 주요 법령 및 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은 다음 사항들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