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사회복지법인에서 근무하며 장애인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제공하고 공금을 횡령한 사건에서, 원심의 무죄 판단은 증거 부족으로 유지되었으나, 항소심에서 추가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되어 원심 판결이 파기된 사건. 피고인은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횡령 피해액을 변제한 점이 양형에 고려되었다. - 엘파인드 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