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통조림을 훔치다 적발된 70대 남성이 직원의 손가락 골절 등 신체적 피해를 입힌 강력 폭력 사건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이라는 무거운 실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2만 3천원 상당의 통조림 7개를 훔치다 직원에게 발각되고, 신고 과정에서 직원의 팔을 뿌리치고 밀치며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혔습니다. 절도 사실뿐만 아니라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강도치상 혐의가 포함되어 처벌이 무거워졌습니다.
범행 당시 가방에 물건을 넣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폭행 사실은 부인했으나, CCTV 영상과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법정에서 폭행을 입증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증거를 신뢰하며 엄중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피고인이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있고 누범 기간 동안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이 법원의 판결을 엄중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 사건은 작고 사소한 절도라도 법을 무시하면 예상하지 못한 심각한 결과가 초래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누구나 어려운 순간이 있을 수 있으나 개인의 안전을 해치는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법이 엄격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직도 '아주 작은 절도는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이번 사건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