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번에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한 말이 심상치 않습니다. "감옥에 다녀온 사람은 다 대통령이 된다"는 그의 말, 이쯤 되면 법적 현실을 떠나 '감옥의 정치력'이라도 믿는 건지 싶기도 해요. 심지어 서울구치소 방을 강원도에 똑같이 지어서 한 달쯤 살아볼까 하는 소박한(?) 계획까지 공개했답니다.
지난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목사. 그는 "말도 안 되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나는 불구속으로 나올 100% 가능성이 있다"고 단언했죠. 하지만 법원은 사건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를 토대로 판단할 뿐입니다. 실제 재판에서 누가 무죄인지 유죄인지 결정되기 전까지는 누구도 섣불리 확신할 수 없다는 게 법의 기본 원칙이에요.
전광훈 목사는 지난 시위에서 측근과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폭력 난동을 부추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을 ‘대통령 유력 후보’처럼 내세우지만 무죄 주장과는 별개로 이러한 법적 혐의는 중대하죠. 혹자는 그의 태도를 정치적 퍼포먼스로 볼 수도 있지만, 법 앞에선 그런 대담함이 역풍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기억해야 해요.
"구속된 사람들은 다 대통령이 된다." 이 말, 과연 현실적인 조언일까요? 법적인 문제에 있어서 감옥과 구속은 그 자체로 ‘전과’를 만들 수 있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미래의 정치적 행보를 위해서라도 법적 절차를 엄격히 따르는 것이 기본 아닐까요? 지금은 뜨거운 말보다 차가운 법리 판단에 집중할 시간이랍니다.
법적 분쟁의 중심에 선 인물과 사건은 단순한 흥밋거리 이상입니다. 우리 사회와 법치주의가 어떻게 균형을 유지할지 함께 지켜보는 것도 중요해요. 오늘의 사태가 가져올 내일의 메시지는 어떤 것일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순간입니다.